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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치질증세와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몽이예요

 

10월 말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보통 호흡기 질환을 걱정합니다.

 

호흡기 질환도 걱정이지만 모세혈관이 수축해 다양한 질병이 생기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치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은 직장에 정맥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증상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을 돕는 활동이 줄어드는 것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혈액 순환을 돕는 샤워나 목욕 횟수가 적은 것도 한 몫하죠

 

치질은 보통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치핵

 

보통사람들이 치질에 걸리면 대부분 치핵 입니다.

 

항문관 내에 존재하는 괄약근 등의 쿠션 조직에 출혈, 통증, 정맥총에 울혈(핏덩이)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치핵, 외치핵으로 구분되며 초기 증상은 배변 시 출혈이 발생합니다.

 

내치핵의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고 통증과 출혈이

 

나타나고 외치핵의 경우에는 항문 주위에 혹이 생깁니다.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 좌욕으로 치료합니다.

 

치핵의 증상의 정도

 

치핵 1~4기

 

1기 : 변을 볼 때 출혈이 있고 항문에 돌출되는 것이 없습니다.

 

2기 : 배변 시 치핵이 약간 돌출됐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기 : 배변 시 치핵이 나왔다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4기 : 배변시 나온 치핵이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2020/11/27 - [건강/건강상식] - 치질(치핵) 초기 증상 5가지와 치질 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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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열

 

치열은 변비나 의해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통증, 출혈, 불편감, 항문 가려움이 주 증상이고 배변 시나 배변 직후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 출혈, 욱신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휴지에 피가 묻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주 내로 치료가 되고 약물치료와 좌욕으로 치료합니다.

 

치료 후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치루

 

항문 안에는 점액질을 분비해 배변에 도움을 주는 항문샘이 있습니다.

 

항문샘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면 항문농양이라고 합니다.

 

항문농양이 악화되어 주변 조직으로 퍼지고 항문샘에서 피부까지 고름길이 생기는 것을 치루라 합니다.

 

고름길을 통해 계속해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고 고름길의 염증이 더 심해지면 통증, 붓기, 화끈한 열감이 발생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항생제 복용과 좌욕으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질은 한국 사람의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병이라고 해요. 문제는 부끄러워서 심해지는 걸 방치한다는 거죠

 

결국 수술을 하게 되고 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직장인, 학생이시라면 회사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혈액순환이 지체되고 엉덩이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제가 아는 지인분도 방치했다가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치핵의 크기가 완두콩 만했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나머지 방치했다가 증상이 심해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보름 정도 병원을 다니며 고생을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수술 말고 미리 치료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치질은 재발이 잦습니다. 이유는 생활습관이 그대로가 때문입니다.

 

 

치질 초기인 경우에는 병원을 가지 않아도 자가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지켜야 할 3가지

 

첫 번째 약간의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 1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서 잠깐 걸어주거나 기지개를 켜어주고

 

계속해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아침, 저녁으로 온수좌욕을 해줍니다. 직접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물 온도는 40~45도로 맞춥니다. 팔꿈치에 닿았을 때 따뜻함보다 더 따끈따끈 하면 됩니다.

 

(샤워기를 이용하면 엉덩이로 가는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잦은 설사를 일으키는 술을 멀리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샐러드, 말린푸룬)

 

설사를 하게 되면 자극이 일어나 고통이 심합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변이 부드러워지면서 배변 시 압력이 줄어들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 것 도 중요합니다.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항문으로 압력이 몰려 아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병원에서는 3분 안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단. 2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부끄럽다고 치질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 고통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아무도 모르게 치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