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이 많이 줄었네요.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해요
그거 아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관질환도 많이 생깁니다.
그중 말 못 할 비밀이 있는데요 치질입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부끄러워 남들 모르게 고생한다고 해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알아차리고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래 증상을 보고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치질 초기 증상
1. 배변 시 선홍색 혈액이 묻어 나온다.
초기 증상 중 제일 흔한 일입니다. 배변 후 뒤 처리를 할 때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면 의심할 만합니다.
2. 통증
보통 변비나 설사를 자주 해서 아프다고 생각하는데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질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3. 가려움
통증 때문에 항문을 제대로 못 닦고 심할경우 흘러나오는 점액질에 의해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붓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가 생깁니다. 배변 후 욱신욱신한 느낌도 듭니다.
딱딱한 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는 방석을 활용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해줍니다.
5. 배변 후 잔변감, 항문 주위에 혹
배변 후 찝찝한 느낌이 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항문 안쪽이나 바깥쪽에 치핵(혹)이 생깁니다.
치질도 단계가 있습니다. 1~4기로 나뉩니다.
1기 : 변을 볼 때 출혈이 있고 항문에 돌출되는 것이 없습니다.
2기 : 배변 시 치핵이 약간 돌출됐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기 : 배변 시 치핵이 나왔다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4기 : 배변시 나온 치핵이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거나 프레스 탑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문외과가 아니라도 일반내과에 방문하셔서 치질약 처방해 달라고 하시면
정맥질환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약 먹고 하루정도 지나니 불편감과 고통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혹도 많이 줄었구요
화장실 가는게 두려웠는데 잘 해결 됐습니다.
좌욕과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관리 잘 하시고 낫지 않는다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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